[날씨] 찬 바람 불며 미세먼지 약화...내일 서울 -9℃ / YTN

2019-01-15 6

찬 바람이 불며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경보는 주의보로 약화 됐고, 내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어제도 같은 장소에서 중계를 했는데요, 변화가 체감이 됩니까?

[캐스터]
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가 점차 걷히고 있습니다.

먼지에 가려 뿌옇던 하늘이 비교적 맑아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어제 미세먼지 상황과 비교해 볼까요?

화면 왼쪽에 보시는 장면이 어제 서울의 하늘 모습인데요.

마치 흰 장막을 친 듯 하늘이 굉장히 뿌옇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0㎍으로 오전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의 미세먼지 경보는 주의보로 한 단계 약화되었습니다.

경기와 충청,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미세먼지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전북 지역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 경기 83㎍, 전북 64㎍, 경남 50㎍ 등 100㎍을 웃돌던 오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10도 안팎의 반짝 한파가 찾아오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온화한 날씨 속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겠습니다.

퇴근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머플러와 장갑 등의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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